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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 교육 회고 본문

개발 일기

KEA 교육 회고

5_hyun 2023. 6. 21. 00:29

 올해 1학기는 학교와 카카오 엔터프라이즈가 협업하여 교육하는 KEA 교육을 들었다.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지만, 교육 전반적인 것이 백엔드에 관한 교육이라서 들을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다. 실제로 프론트엔드 부분 말고 백엔드, 데브옵스 과정에 좀 더 중심적인 교육이었다. 이로 인해 솔직히 많이 힘들고 막막했다. 그래도 이 교육을 들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CI/CD, Docker, GitLab, Jenkins 같은 기술들을 익힐 수 있었다. 아직 저 기술들에 대한 이해도가 사실 높지는 않은 것 같지만 앞으로 좀 더 공부해 나갈 것이다.

 사실 올해는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최악의 해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올해 초 너무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 그럼에도 잘 버틴 나 자신에게 칭찬을 하고 싶다. 하지만 저것은 개인사일 뿐 현실은 저런 일들까지 고려해주지 않으니 앞으로는 더 정신 차리고 노력해야 한다고 느낀다. 교육에서는 처음 만난 사람들과 팀을 이뤘다. 나는 사다리 타기를 통해 PM을 하게 되었다. 처음엔 "뭐 이까짓 거 해보지 뭐!"라는 생각이었는데, 교육 중반으로 갈수록 솔직히 많이 버거웠다. 그런 탓에 팀원들을 잘 챙기지 못한 것 같고, 리더로서 팀을 잘 이끈 것 같지는 않았다. 다행히도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직 기업 실무가 남아있고 이 팀 그대로 가기로 했기 때문에 기업 실무에서는 팀을 좀 더 체계적으로 이끌고 싶다. 서두가 너무 길었던 것 같지만 밑에 내용엔 좀 더 자세히 글을 적어보고자 한다.


프론트엔드

이번 프로젝트에서 리액트, TS, Recoil, React Query, Styled-Component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참고로 프로젝트는 설문 폼 서비스 만들기를 했다)

 

-상태관리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Redux를 쓰지 않고 개발을 해봤다. Recoil과 React Query를 사용해 보니 확실히 코드량이 줄어든 점은 좋았다. 하지만 아직 익숙치 않아서 기술들을 다 활용하진 못한 것 같다. 

 

-TS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TypeScript를 사용했다. Uility Type을 활용하여 코드 중복을 줄여보려고 노력했다. 초반엔 쉽게 된 것 같지만 나중엔 급하게 코딩을 하다 보니 코드 중복이 많이 생긴 것 같다. 그리고 타입 가드도 좀 더 활용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아쉽다. 

 

-Style

CSS를 위한 라이브러리로 Styled-Compoent를 사용했다. 사실 emotion js도 있지만 두 기술 간의 성능 차이는 거의 무방하고 사용방법도 굉장히 유사하다. 그렇기에 Styled-Compoent로 하였다. 아쉬운 점은 반응형을 구현하지 못한 점이다. 맨 처음부터 반응형에 대한 고려도 해서 코딩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리고 Tailwind CSS를 사용해 보려고 했는데 안 해서 아쉬웠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반드시 Tailwind CSS로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다. 왜냐하면 Tailwind CSS는 어떤 프레임워크에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테스트 코드

이 부분이 가장 아쉽다. 테스트 코드를 구현했어야 했는데 거의 구현하지 못했다. 테스트 코드를 짜지 않으니 나중에 버그가 많이 보였다. 그렇기에 지금 테스트 코드를 공부하고 있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TDD 방식을 활용해 볼까 고민 중이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어찌 됐든 꼭 테스트 코드를 짤 것이다.

 

-그 외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hooks, utils 폴더에 커스텀 훅과, 함수를 좀 더 많이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DB에 대한 도메인은 프론트엔드도 같이 짜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데이터가 어떤 식으로 이뤄져 있는지 좀 더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잘한 점

1. Recoil, React Query를 사용하여 코드를 좀 더 가볍게 하고 신기술을 익힌 것은 잘했다.

2. TS에서 타입 중복을 줄이려고 한 것은 잘했다.

3. hooks, utils를 사용한 것이 좋았다.

아쉬운 점

1. 전반적인 기술 활용도를 높이자

2. 반응형을 하자

3. 테스트 코드는 필수

4. hooks, utils 사용한 것 좋았지만 좀 더 많이 쓰자

그 외 기술들

평소 Docker에 대해 들어만 봤지 실제로 사용해 본 적은 없었다. 컨테이너와 이미지의 개념에 대해서 좀 더 잘 알아야 하는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또한 리액트 CI/CD를 젠킨스와 깃랩을 사용해서 해봤는데 freestyle로만 구현을 해봤다. 파이프라인을 구성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전반적으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다가오는 기업실무 때는 위에서 말한 좋은 점은 살리고 아쉬운 점들도 다 보완하여 프로젝트를 잘 이끌어 보고 싶다. 좋은 코드를 짜서 좋은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그리고 이 교육 기간 동안 블로그 글을 자주 쓰지 않았는데 기업 실무 때는 느낀 점을 주기적으로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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